가수 박효신 뮤지컬 팬텀 앞두고 전 소속사에 사기·업무방해 혐의 피소 5번째 법적 분쟁

가수 박효신 뮤지컬 팬텀 앞두고 전 소속사에 사기·업무방해 혐의 피소 5번째 법적 분쟁

가수 박효신이 뮤지컬 팬텀 10주년 공연 개막을 앞두고 전 소속사 관계자들로부터 형사 고소를 당하며 또다시 법적 공방에 휘말렸습니다.

1. 피소 배경 및 고소인(전 소속사) 측 주장


피소 혐의: 전 소속사인 '글러브 엔터테인먼트'의 전 대표와 주주들이 서울 용산경찰서에 박효신을 상대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(사기)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함.

지분 및 경영권 관련 주장

글러브 엔터는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박효신과 전 대표 등 주주들에게 신주를 배정함.

고소인 측은 실제 명의신탁 약정이 없음에도 박효신이 회사 사정을 잘 모르는 측근을 기만하여 고소인 소유 주식을 마치 본인의 명의신탁 주식인 것처럼 오인하게 했다고 주장.

박효신이 이를 바탕으로 2022년 3월 임시주주총회에서 고소인들 주식의 의결권을 행사해 자신 측 인사 3명을 이사로 선임하며 경영권을 확보했고, 2023년 8월 임시주총을 통해 전 대표를 이사직에서 해임했다고 지적하며 이를 '삼각 사기' 행위라고 주장함.

2. 박효신 측 입장


입장 요약: 전 대표가 박효신을 상대로 주식 관련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은 사실이나, 형사상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은 확인된 바 없다는 취지로 전달함.

3. 통산 5번째, 박효신의 과거 법적 분쟁 이력


박효신이 소속사 및 사업 관계자와 법적 갈등을 겪은 것은 이번이 5번째입니다.

2005년 (닛시 엔터테인먼트): 소속사 측이 계약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1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, 합의를 거쳐 계약금 전액 반환 후 양측 모두 고소 취하.
2008년 (인터스테이지): 전속계약 파기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림. 이후 2014년 인터스테이지 측으로부터 강제집행면탈 혐의로 재고소를 당함.
2019년 (사업가 A씨 고소): 승용차와 손목시계 등 4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챘다는 이유로 사기 혐의 고소를 당함.
2025년 (글러브 엔터테인먼트): 전 대표 및 주주들로부터 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당함.